세계인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 ‘제5회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재한외국인·시민 1000여명 참가한 문화교류 축제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 제5회 글로벌 페스티벌이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개최됐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문화교류축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GKL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재한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열린무대를 출발지로 바다동물관, 키즈오토파크, 숲속의 무대 등 3km 거리를 약 1시간가량 둘러보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이 넘는 재한외국인 및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펼쳐졌다.

 

‘아우르기’ 단원의 사물놀이 공연, 전문 공연단의 마술쇼, 택견 등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이 전개됐다. 세계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글로벌 전통의상 체험, 페이스 페인팅, 세계문화컬러링, 종이등 및 종이가면 만들기, 각국 언어로 참가자의 이름을 써주는 글로벌 작명소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 전통 의상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 및 시상식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과 일반 시민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서로가 국가간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아우르기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만큼 참가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0개국 71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탐방단 아우르기 단원 1기가 처음 시작한 글로벌 프렌즈쉽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를 맞았으며, 현재 아우르기는 5기를 맞아 24개국 100명의 외국인 유학생 단원과 20명의 한국인 서포터즈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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