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정의 오늘 어디 갈까] 안마의자 체험에 최고급 요리까지 즐기는 복합공간

소속 작가 만든 작품 곳곳에 전시해 고급스러움
한강 보며 안마의자 체험…라텍스∙정수기 상담도

카페 드 바디프랜드(Café de Bodyfriend) 청담 외관. 사진=바디프랜드

유통 매장이 단순히 쇼핑 공간을 의미하는 시대는 지났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역주민들의 삶과 호흡을 같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체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자율주행 스마트 카트를 도입한 대형마트가 등장했고 식음료업체들 또한 대표 제품을 내세운 카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파이낸스는 끝없이 변화하는 유통업체 현장을 찾아가 그 매장의 차별성과 장점은 무엇인지, 또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점검한다. <편집자주>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최근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협업 작업을 통해 프리미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고려한 데 따른 전략이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의 3층 전시관.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 잡은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고 동시에 최고급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드 바디프랜드(Café de Bodyfriend) 청담을 지난 8일 방문했다. 

 

미술관 관람하듯 대리석 바닥에 천만원대 그릇 세트∙그림 전시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와 힐링이 한 공간 안에 어우러져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회사의 경영 철학을 실현하고자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을 지난해 3월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46에 위치한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은 1층 카페 및 베이커리와 2층 레스토랑, 3층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최고의 공간에서 최상의 힐링을 접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제품과 음식, 인테리어, 소품, 서비스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문한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은 외관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카페로 운영되는 1층 내부에 들어서자 높은 층고 아래 대리석 바닥과 테이블이 있었고 골드로 포인트 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 1층 카페에는 바디프랜드 소속 작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유은정 기자

또한 계단 앞에는 벽을 가득 채운 그림이 걸려있었다. 바디프랜드에 소속된 미술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실제로 구매할 수도 있다. 1층 카페 한가운데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놓여 있어 자연스럽게 카페의 고급스러움이 제품 이미지에도 전달되는 듯 했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의 2층 레스토랑. 사진=바디프랜드

2층에는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등을 판매하는 고급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다. 레스토랑 벽면에는 고급 그릇 세트들이 전시돼 있다. 500만원대부터 1300만원대까지 덴마크, 헝가리 등 해외에서 건너온 고급 그릇 세트들을 구경할 수 있고 실제로 구매할 수도 있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 2층에 전시된 해외 그릇 세트. 사진=유은정 기자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레스토랑과 카페, 베이커리에서는 음식 제조 과정에 친환경 식재료를 엄선해 사용하는 한편 일체의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며 "바디프랜드 소속의 F&B팀 소속의 파티쉐와 바리스타·쉐프의 손을 거쳐 고급 요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등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

카페 드 바디프랜드 3층 전시관 모습. 사진=바디프랜드

3층 전시장은 안마의자뿐 아니라 천연 라텍스 침대, 정수기 등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선 실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까지 한 번에 상담받을 수 있다. 

 

1, 2층과 마찬가지로 3층 전시장도 통창으로 돼 한강과 도심뷰를 바라보면서 편안하게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 3층 전시관에 놓인 나전칠기 테이블과 장식장. 사진=유은정 기자

인테리어도 바디프랜드 소속 명인의 손길이 닿은 작품들이 전시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실제로 3층 전시장 가운데에는 회사 소속 작가들이 제작한 자개와 나전칠기로 만든 테이블, 장식장이 놓여 있었다.  

 

이곳에는 람보르기니와 협업한 안마의자를 포함해 총 10개의 안마의자가 전시돼 있다. 자유롭게 직접 안마의자에 누워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제작, 수입해온 프리미엄 라텍스 라클라우드 제품도 판매한다. 

카페 드 바디프랜드 3층 전시관에 전시된 W정수기 제품. 사진=유은정 기자

바디프랜드의 W정수기 제품도 전시돼 있다. 물론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은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 베이커리 이용은 물론 안마의자, 천연 라텍스 침대, 정수기 등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도 접할 수 있는 복합힐링공간"이라고 설명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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