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中 안방보험 사태, 동양·알리안츠생명에 영향 없다"

우샤오후이 회장 전격 사임…외신 '당국 조사 받는중' 보도

금융감독원은 중국 안방보험 회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외신들은 중국 안방보험그룹의 우샤오후이(吳小暉) 회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했으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 중인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의 보험계약자 보호, 재무건전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사항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안방보험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를 소유한 안방보험의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한국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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