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건설공사 수주액, 전년대비 건축 늘고 토목 줄어

1~11월 기준 142조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

3년간 공종별 및 발주자별 누계실적, 자료=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건설공사 수주 누계액이 142조 7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 7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토목이 철도궤도, 댐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했으며 건축은 공공주택 및 군부대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9조 6862억원으로 11.0% 감소했다.

토목은 민자도로, 상하수도시설 등을 중심으로 59.1% 감소했고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3.9% 줄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토목공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건축공종의 2015년도 상승 기조가 지난해에도 유지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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