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초등생 시절 김정일 생일공연…곤혹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권리세(21)가 북한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재일동포인 권리세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소속 초등학교 재학시절에 방북, 김정일(1942~2011)의 생일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는 권리세가 김정일 관련행사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교 시절 의지와 상관 없이 행사 멤버로 발탁돼 문화교류 차원에서 공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권리세가 일본에서 중학교에 다닐 때는 아버지가 재일대한민국민단으로 전향했고, 권리세 역시 민단에 소속됐다고 알렸다. "민단 소속으로도 북한에서 공연했다"고 한다.

일본 세이케이대학 경제경영학부 휴학 중인 권리세는 2009 미스코리아 일본 예선에서 진으로 뽑혔다.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9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이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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