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자 '1만원' 시대…이유는?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신규 투자자 확보 위한 P2P금융 문턱 낮추기 일환
"최소 투자 금액 낮춘 상품 꾸준히 출시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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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업체당 개인 투자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면서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는 P2P금융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P2P업계에 따르면 '8퍼센트'와 '투게더펀딩'은 최근 최소 투자 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다.

    '어니스트펀드'도 지난달 말 처음으로 부동산과 대체투자 관련 상품의 최소 투자금액을 1만원으로 낮췄다. '펀다'와 '렌딧' 역시 최소 투자금액을 각각 1만원과 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렇게 P2P금융사들이 최소투자금액을 낮추는 이유는 다수의 신규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P2P금융업체 관계자는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신규 투자자 확보가 절실해졌다"며 "최소 투자 금액이 낮아지면 그만큼 P2P금융에 대한 문턱도 낮아져 P2P금융을 체험케 하면서 신규 투자자를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앞으로 P2P업체의 최소 투자 금액 하향 조정과 관련 신상품 출시는 가속화 할 전망이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부동산과 대체투자 관련 상품에서는 꾸준히 최소 투자 금액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업계 내에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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